[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1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사업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사업개발위원회(위원장 김형배)는 백남길 이사장 취임 이후 신설한 위원회 중 하나다. 신규 수익사업 제안이나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업무의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 이 밖에 이사장이 심의를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백남길 이사장은 회의 진행에 앞서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에는 위원 만장일치로 김형배(㈜남영전력 대표이사) 위원이 추대됐다.
위원회는 조합 주요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추진 중인 중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배 위원장은 “인플레 심화와 금리 급등으로 어느 때보다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울수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고스란히 조합원 혜택으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에 저성장까지 겹쳐진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이 신규사업으로 영업외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형배 위원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 사업개발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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