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국진 기자]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의 상업지역의 오피스 부지가 651억원에 나왔다.
서해선 시흥시청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부지로 하이엔드급 실버하우스 개발도 가능하다.
서울 역삼역 인근의 대로변 수익형 빌딩과 사옥 빌딩도 눈에 띈다.
2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세인’에 따르면 시흥시에 개발 중인 장현택지지구의 상업지역 6526㎡ 부지가 651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일반상업지역의 땅이어서 판매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그리고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 복합환승센터, 체육공원도 가까워 라이브오피스는 물론 고급형 실버하우스 건립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의 중심인 역삼동 일대에서는 빌딩 2건과 사옥용 부지가 나왔다. 논현로 대로변의 3종 일반주거지역에 자리한 1155.7㎡ 규모의 빌딩은 자동차 관련기업, 성형외과, 사무실 등이 입주해있고 증축이나 신축도 가능하다. 가격은 735억원이다.
그 인근의 99억원인 역세권 사옥용 빌딩 매물과 478억원의 테헤란로 센터필드 인근 사옥부지도 눈길을 잡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딩으로는 인천 부평역 인근 일반상업지역에서 75억원짜리 건물이 나왔는데, 공실이 거의 없어 관리비 별도의 수익률만 4.93%인 알짜매물이란 게 리맥스세인의 설명이다.
공장 및 물류센터부지로는 이천시 율면 월포리 계획관리지역의 5만6466.5㎡ 땅이 120억원이고,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의 1종 일반주거지역의 1만695㎡ 마트부지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자동차로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매물이다.
김국진기자 jinny@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