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승강기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IBK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체 60억원 중 33억7000만원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 기업은 대출한도 3억원(1억원 증액)에 금리 감면 최대 3.60%포인트(자동감면 2.20%에 추가 감면 최대 1.4%포인트)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상생누리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과 관련해 △제조·설치·유지관리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ESG 경영 추진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 참여 중소기업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경제위기 및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과 승강기 산업진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