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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소연 기자]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유비온과 엔젯 두 종목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각각 공모가 대비 7.5%, 10% 낮은 1850원과 9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오전 9시 6분 현재 유비온은 시초가 대비 2.16% 상승한 1890원에, 엔젯 역시 9.67% 오른 9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양사는 엇갈린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유비온은 73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800~2000원) 최상단으로 확정한 반면, 엔젯은 경쟁률이 42.15대 1에 그치며 희망밴드(1만2000원~1만5000원) 하단보다 낮은 1만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일반공모청약에서는 양사 모두 각각 57.80대 1(유비온), 1.86대 1(엔젯)이라는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소연기자 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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