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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소연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메리츠 3형제의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3분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의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91%, 29.83%, 29.87% 급등한 3만4750원, 4만6400원, 5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메리츠 3형제의 주가 상승은 전일(21일)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화한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0% 자회사 편입의 기대효과는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주간 이해 상충 관계 해소 △의사결정 간소화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 체계 확립"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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