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무림페이퍼는 전일 동기 대비 11.87% 증가한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여가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에서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매하는 것도 금지된다.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일회용 우산비닐 사용과 체육시설에서 합성수지 응원 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한편 무림SP의 자회사인 무림페이퍼는 생분해성 종이를 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냉동식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플렉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생분해성과 재활용성을 겸비한 종이 빨대용 원지 네오포레 스트로우는 미국·유럽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이레기자 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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