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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월 미국·캐나다와 정상회담…에너지 분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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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26 17:50:36   폰트크기 변경      

25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갈무리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초 멕시코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회담에서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관련 멕시코의 에너지 정책을 다룰 전망이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캐나다와의 에너지 정책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초 12월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1월 9~10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 회담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회담 논제가 USMCA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은 앞서 미국과 캐나다가 멕시코에 대해 각을 세웠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 7월 멕시코의 에너지 정책이 자국 기업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진솔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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