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동부건설과 태영건설 등 건설주 주가가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동부건설은 가격제한폭(29.44%)까지 오른 1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태영건설(16.41)과 일성건설(13.85%), 동신건설(12.99%), DL건설(11.75%)도 전일 대비 10% 이상 상승세다.
이날 건설주 주가를 끌어올린 1등 공신은 동부건설이다. 전일 동부건설은 연결기준 약 7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7년치 일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에 대한 우려를 모았던 화물연대 총파업 악재도 일부 해소되며 다른 건설주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발표했다. 시멘트업계 운성 거부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명령 통지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솔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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