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다는 소식에 관련종목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8250원(21.88%) 떨어진 2만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각각 2740원(23.03%), 1900원(13.57%) 하락한 9160원,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전날 위믹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해당 거래소에서 퇴출된다.
김진솔기자 realsound@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