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앞열 왼쪽 네 번째)와 조합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본부 임직원 및 서울지점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2023년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1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합 창립 40주년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며,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약사항 확정 및 이행,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전문 위원회 구성, 본부 조직개편과 더불어 ESG 경영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개편해 조합원들이 체감하는 변화된 조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표상 경영성과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이사장은 “올해도 제반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조합 160명의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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