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단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TK엘리베이터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TK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서득현)는 천안 캠퍼스에 어린이를 초청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첫 교육에는 전북 부안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엘리베이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TK엘리베이터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퍼스 방문객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고객 쇼룸 등 캠퍼스 투어 △엘리베이터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승강기 안전 OX 퀴즈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운송 수단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영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는 “닭의 얼굴을 한 TKE 안전 마스코트 ‘티코시’ 등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 TK엘리베이터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TK엘리베이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임직원 급여의 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기부, 유니세프 40인의 천사 활동(정기 후원), 외국기업협회 서울역 노숙인 급식봉사 후원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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