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민영기(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노조위원장과 함께 16일 춘천 육군 제2군단을 방문해 송풍기와 염화칼슘 등을 전달했다. 사진=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16일 김형렬 조합 이사장과 민영기 노조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춘천 육군 제2군단을 방문해 송풍기 4대와 염화칼슘 살포기 4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등 ‘어포인트먼트(Appointment) 2025 전략’을 실천해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설비조합은 현재 9000개사의 조합원과 함께 자산규모 1조원을 넘어섰다. 작년에는 무디스 A3등급과 피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건설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의 끝전모으기 등을 통해 매년 보육아동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연탄 후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등에 나서고 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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