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경.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존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통합해 새로운 종합 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한 후 처음 시행한 평가다.
공단의 2등급 달성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공단은 기관장 직접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기관장이 직접 청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관장 중심으로 추진한 적극 청렴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기관장 주관 청렴 100분 토론회 △기관장 취임 1주년 청렴서한문 발송 △기관장 추천 청렴도서 배포 등 기관장 주관의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단의 반부패·청렴 의지 전파를 위해 6만3000건의 청렴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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