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9일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플랫폼은 IoT(사물인터넷)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승강기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I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으로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진행되는지 설명했다.
통합관제 플랫폼은 이달부터 부산‧대구‧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승강기 안전관리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공단은 승강기 사고 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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