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최된 한국종합기술 60주년 기념식에서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종합기술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국내 상장기업 최초 종업원지주사인 종합엔지니어링사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한국종합기술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임직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의 60주년 축하 메시지와 한국종합기술이 걸어온 길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134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사옥 1층에는 회사 연혁과 주요 수행 프로젝트, 부서별 역할과 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60주년 기념 홍보관이 마련됐다. 홍보관은 한국종합기술의 임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월로 꾸며 의미를 더했다.

김치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국종합기술은 국가의 성장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원대한 가치를 추구하며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 도전정신, 사명감을 바탕으로 100년, 200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원대한 미션과 비전 달성을 통해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사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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