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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ESG위원회,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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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5 14:57:09   폰트크기 변경      

대한민국ESG위원회는 오는 21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ESG위원회 측 제공





대한민국ESG위원회가 오는 21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 산업자원부 윤진식 장관 및 산업자원부 국장 축사,  손욱 자문위원장 격려사, 손명원 위원장 대회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ESG 방향 제시와 국민적 Boom-Up을 위한 창립 총회로, 대한민국 ESG 성공을 위해 공익부문 70%, 기업ESG 30% 비중으로 ESG 실천을 하는 위원회”라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로, 'ESG 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ESG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는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ESG 실현을 위해 유재수 기술위원장, 윤여상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ESG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하부조직으로 ESG국민운동본부를 조직해 (사)공정한 나라 130만 시민조직, 신라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부울경의 범 국민참여 ESG 실천운동, 여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세종 ESG 리더십 과정, 각 대학교의 다양한 ESG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ESG국민운동본부는 전국 각 지역의 ESG 지도자를 양성하는 계획으로 제 2의 새마을운동을 ESG실천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SG위원회는 ESG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ESG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기술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상용화 기술, 스마트 팜 전기료 Zero 기술, 양돈농가 오염수의 6시간 내 정화기술 및 악취제거 기술, 미세프라스틱 발생 제거 기술, 생활쓰레기의 처리 기술, 자동차 매연발생의 최소화 기술, 농촌의 전기료 50% 절감 기술, 미세먼지 포집 기술, 지진 강도(10도)에 견딜 수 있는 건축 기술,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철근대체 기술, 오폐수처리 관리 기술 등 다양한 기술 완성에 주력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43개의 분야별 자문조직을 구성해 전문화된 ESG 실행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산업학회, 안전학회와 각종 ESG 기술분야의 최고 전문가 Group으로 구성돼 ESG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ESG위원회는 제조업 실행 중심의 컨설턴트(전문가)를 50여명 양성해 왔다고 밝혔다. ESG 실행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에 적용가능한 ESG 실행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의 ESG 추진자 실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부 행사는 특강 형식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1은 ‘홍익인간과 한국형 ESG’ 주제로 손욱 자문위원장이 맡고, 특강2는 ‘ESG기술화와 CDM(친환경) 프로젝트 운영 실태’ 주제로 유럽ESG 권고사항과 대한민국ESG 실행 문제점에 대해 유재수 기술위원장이 강의하기로 했다. 특강3은 ‘대한민국ESG 현 수준과 실행 전략’ 주제로 윤여상 상임고문이 맡는다.

2부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의 ESG 현수준 및 성공전략을 제안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기업은 ESG 무엇을(What), 어떻게(How-to), 사회적으로 기여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최 측은 “이미 우리는 ESG의 개념파악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의 수립을 통한 ESG 실행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통한 ESG 실적 인증이 유효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대한민국ESG위원회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식기자 kwo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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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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