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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윙, 사우디 이어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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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1 15:08:02   폰트크기 변경      
국토부-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회담 동행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인도네시아 각료 및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건설 현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젤스윙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 지원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젤스윙은 이번 수주지원단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원 장관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활동은 대형 프로젝트인 신수도 이전과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엔젤스윙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원팀코리아 참여에 이어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에서도 대표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으로 참여했다.

엔젤스윙은 지난 16일 '한-인도네시아 뉴 시티 협력포럼'에서  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건설 현장의 시공 및 안전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플랜트, 광산, 재난 현장 등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도입해온 실제 사례를 소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는 "시장 기회는 크지만 민간 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원팀코리아로 함께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콘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건설 시장에서의 플랫폼 판매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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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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