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르완다 인프라부장관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건설사의 아프리카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전문조합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이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과 함께 ‘르완다 인프라 사업 협력과 이익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문조합과 인프라부는 르완다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전문건설사 및 종합건설사의 공동참여 △인프라부의 전문조합 보증 수용 △르완다 기술자를 위한 한국 건설기술 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국내 건설업계 참여 확대를 통해 아프리카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내 건설업계에는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 모두 윈윈(WinWin)하는 K-인프라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합은 지난 1월 해외건설 발주 정보, 건설정책 및 제도를 조합원에게 제공했으며, 해외건설 보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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