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비상임 이사진이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비상임 이사진은 27일 경남 거창의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비상임 이사진은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승강기 인증시설과 제1시험타워를 시찰했다. 이어 산업복합관 및 초고속 승강기 제2시험타워 건립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정대 승강기안전공단 이사는 “향후 건립될 허브도시 시설을 토대로 공단이 승강기 산업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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