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한건축사협회-씨엠엑스, 공사감리 검측업무 디지털화 MOU 체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5-21 14:33:08   폰트크기 변경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오른쪽)와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에서 공사감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씨엠엑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씨엠엑스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사의 공사감리, 철거·해체, 석면 감리 업무의 디지털화 등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8년 12월 건축 감리 기준 강화에 따른 업무혁신 차원에서 검측 체크리스트, 설계변경서류, 공사 사진·검측 동영상 대장의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화와 전자서명 도입과 함께 건축물 생애 관리 전반 건축사업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해왔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차별화된 모바일 기반 디지털 감리로 감리의 철저한 수행과 동시에 생산성 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 건축사업무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며, 대국민 건축서비스 관점에서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K-건축의 콘텐츠가 되고 싶다. 설계 필수 소프트웨어인 캐드(CAD)는 외국 기술인 반면 감리 분야 관리기술은 국산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신규회원들에게 6개월간 무료로 공사감리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엠엑스는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 출시 후 현재 전국 3000여개 건축사사무소 구독과 2만5000개 준공현장을 완료했다. 2020년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중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검측 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