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 중장기경영전략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3회 중장기경영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조합 현황과 중장기경영전략 수립계획을 보고받았다. 중장기경영전략 수립계획은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보고했다.
중장기경영전략 연구용역은 조합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조합의 새로운 비전·미래전략을 도출하고 조직개편 및 직무 분류체계를 재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용역 기간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다. 용역 범위는 △국내외 유관기관 경영활동 및 최근 동향 조사 △조합 경영환경 분석 및 유사기관 벤치마킹 시사점 도출 △조합 가치체계 재정립 △중장기경영전략 로드맵 제시 등이다. 최종 비전 및 경영전략은 10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된다.
전연수 위원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국제 정세로 인해 시대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차세대 에너지·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중장기경영전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40년간 이뤄낸 발전을 미래에도 이어나갈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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