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 지난 9일 경영정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26일 조합원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3 경영정보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4월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세종충남지점까지 총 20회에 걸쳐 세미나를 실시했다.
올해 세미나는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중재법)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강사, 조합 자문 노무사, 조합 제휴보험사 손해사정사 등 강사들은 이와 관련한 안전보건·실무처리, 공제상품 종합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전국 조합원 716명이 참가했다. 조합원들은 중재법 적용에 앞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호응을 보였다.
백남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과 사회적 이슈에 맞춰 조합원사 경영의 도움이 되는 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세미나 강의 영상을 조합 홈페이지 영상자료실에 게시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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