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KoELSA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왼쪽 두 번째)와 각 기관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대구경북지역본부는 8일 대구승강기협의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대구광역시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초록지구를 위한 착한 되돌림’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승강기 폐배터리 등 자원 재활용 △승강기 전력회생장치 보급 활성화 △승강기 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승강기 폐배터리는 전문업체를 통해 공동 수거 후 유해 물질을 처리해 재활용한다. 승강기 전력회생장치는 지자체와 한국전력의 예산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승강기 전력회생장치는 승강기의 수직이동 시 생산되는 전력을 인버터를 통해 회생해 재활용하는 장치다. 장치를 통해 연간 10~30%의 승강기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승강기 1대당 탄소저감 효과는 소나무 4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하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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