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와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협회장 장현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지난 13일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측은 보호대상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취업 및 직업교육에 주목했다. 추후 전기공사와 관련된 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를 중심으로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해 재범 방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기술자 양성교육 및 배전자격 취득교육을 지원한다. 또, 관련 업종 취업 연계를 통해 전기공사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최운식 보호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며, 전기기술을 익혀 원활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전기공사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공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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