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지난 23일 개최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에서 김치헌 한국종합기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종합기술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은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에 조성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에서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보훈의 역사,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세종시 보훈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종합기술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세종국가보훈광장을 건립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국가보훈광장은 지난 2020년 국가보훈부와 세종특별자치시 간 업무협약 이후 인ㆍ허가 및 공사를 거쳐 이날 개원했다. 국립수목원에 인접한 세종동 중앙공원 내 1만8590㎡(약 5633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보훈을 주제로 한 시설물들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치헌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들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3일 ‘보훈의 역사,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종합기술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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