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불법 지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카카오페이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650원(3.4%) 떨어진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 수시검사에서 결제대행(VAN)사 1위 업체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가맹점 우회지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금감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 3일 카카오페이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