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6일까지
전시회 포스터 :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7월5일부터 16일까지 전통민화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하는 황지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통민화의 서수낙원도나 장생도 등에 등장하는 상서로운 동물인 ‘서수(瑞獸)’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오마쥬한 황 작가의 작품과 신작 40여 점이 선보인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갤러리 큐레이터는 “전통 민화의 길상적 의미를 그대로 품고 있으며 유머러스한 구조와 변용, 명징한 컬러와 휴식을 취하는 사랑스러운 서수(瑞獸)의 모습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쳐 있던 삶에 휴식 같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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