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러시아 중앙은행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7.5%에서 8.5%로 1%포인트 인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년 만에 첫 인상 조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압력과 러시아 루블화 약세를 우려해 한 번에 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중앙은행은 올해 러시아의 인플레이션 수준을 5%에서 6.5%로 높여잡았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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