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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황선홍호', 국내파 14명만으로 '미니 소집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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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25 19:29:04   폰트크기 변경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프로축구 K리그1 여름 휴식기를 맞아 '미니 소집훈련'에 들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5일 경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현재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간 21명의 선수 중 국내파 14명만 이번 훈련을 통해 발을 맞춘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시안게임 차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강인을 비롯해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빠졌다.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자격이 없는 이상민(성남)의 이름을 적어 넣어 21명만으로 금메달 도전에 나서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은 황선홍호는 만약 이강인의 차출도 불발되면 20명만으로 항저우에 가야 할 수도 있다.

황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일이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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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ohpear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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