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희림 본사에서 희림 파트너사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희림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30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간담회에는 희림 경영진 및 임원을 비롯해 구조, 기계, 토목, 전기 등 주요 분야 30여 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건축물 안전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파트너사와 서로 소통하며 동반성장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희림 정영균 회장의 인사말, 일반건축분야 안전문제 분석 발표, 주거건축분야 안전문제 분석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LH 발주 무량판구조 아파트 철근누락 사례로 인해 건축물 설계와 현장감리 및 관리감독에 대한 불신과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설계 부실을 방지하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쇄신할 대책과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희림은 건축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사안의 중대함과 문제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조, 기계, 토목, 전기 등 주요 분야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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