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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20 광폭 외교…印ㆍ伊와 방산ㆍ우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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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0 21:15:41   폰트크기 변경      
伊엔 ‘2030 엑스포’ 지지 요청도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방위 광폭 외교를 펼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도ㆍ이탈리아 정상과 잇달아 만나 방산ㆍ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한국-인도 정상회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


1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인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별도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양국은 방산 협력의 상징 ‘K-9 자주포’ 2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한편,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전자ㆍ정보기술(IT)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폭을 넓히고, 양국의 우수한 우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 협력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도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방산, 항공ㆍ우주,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멜로니 총리는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ADEX)’에 자국 국방장관 참석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2030 세계 박람회(엑스포)’ 한국 유치에 협력도 요청했다. 오는 2030년 엑스포 개최 후보지는 현재 우리나라(부산)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등 3파전이다. 이탈리아가 엑스포 경쟁국이지만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 투표로 가면 이탈리아 지지표를 최대한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란 게 우리 정부의 판단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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