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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만에 새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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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2 16:19:16   폰트크기 변경      

분당구 GRC주유소에 첫 적용…신규 CI 반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GRC주유소 전경 / HD현대오일뱅크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 주유소가 23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GRC 주유소에 신규 CI를 반영한 새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강조된 단순함이 특징이다. 기존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에 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해 시인성을 높였다. 야간에는 캐노피(주유소 지붕)의 두 라인이 밝게 빛나 새로운 디자인이 더욱 잘 드러난다.

주유소의 ‘SELF’ 표시, ‘LPG’ 로고, 서체도 바뀌었다. 폴사인, 기둥, 상호간판, 방화벽, 주유기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입혀 전체적인 통일감을 갖췄다. 캐노피는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사용해 부식이 적고 불소코팅 처리해 도색이 오래 유지된다. 폴사인(간판)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교체작업이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 디자인은 전국 27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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