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디에이건축, 하이엔드 주거 설계 두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9-14 11:12:32   폰트크기 변경      
도시정비사업 전문 조직 운영 성과…세계적 건축가와 협업 경험도

[대한경제=채희찬 기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현호ㆍ이하 디에이건축)가 도시정비 시장에서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주거 전문 설계사인 디에이건축이 설계한 ‘더 파크사이드 서울(The Parkside Seoul)’은 서울 용산공원 앞, 용산의 중심에 조성되는 대규모 하이엔드 복합주거단지로 오는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유엔사 부지 재개발로 알려진 이 단지에는 트렌디하고 아이코닉한 상업시설과 함께 아파트와 오피스텔 외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서울(Rosewood Hotels & Resorts)이 들어선다.


‘더 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부 투시도./사진=디에이건축


아트홀 및 해외 유명 갤러리 등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문화ㆍ예술적 체험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표방하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은 최근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이 건설ㆍ부동산업계 최초로 올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화제가 됐다.

또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이었던 옛 쉐라톤 팔레스 터를 재개발한 ‘더 팰리스 73(THE PALACE 73)’은 하이엔드를 넘어 ‘하이퍼엔드’ 주거로 급부상했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컨셉과 디자인을 기본으로 디에이건축과 마이어 파트너스가 협업한 ‘더 팰리스 73’은 건물의 내ㆍ외관 설계는 물론 평면, 마감재, 동선 기획까지 차별화된 디테일을 선보인다.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 프라이빗하면서도 품격 있는 커뮤니티를 누리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일부 단지는 세대수가 많아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고 일부는 세대수가 적어 커뮤니티가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나타났다.

‘더 팰리스 73’은 웰니스 클럽, 골프 클럽, AV룸, 미쉐린 스타 쉐프의 모던 레스토랑 등 풍부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커뮤니티 설계를 통해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주거생활을 구현했다.

아울러 부산 해운대의 ‘오르펜트 해운대(Orpent Haeundae)’는 하이엔드 IoT 스마트 주거 프로젝트다.

세계적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와 디에이건축이 협업한 ‘오르펜트 해운대’는 고급스러운 주거와 스마트 시티의 혁신적인 편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더불어 집 내부에 슈퍼카를 주차, 전시할 수 있는 전용 리프트도 설계했다.

또 약 1000평 규모의 어메니티 공간과 초호화 부대시설로 세계국제대회 규격의 테니스 코트를 설계해 국내 최초로 실내 규격 테니스장을 가진 주거공간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전용 요트 대여 서비스는 해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이처럼 디에이건축이 이른바 ‘핫한’ 하이엔드 주거 건축 프로젝트에 모두 참여하며 하이엔드 주거 설계를 이끄는 데는 △도시정비사업 전문 조직 △랜드마크 설계를 위한 브랜딩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적인 건축가들과의 다양한 협업 경험 등이 밑거름이 됐다.

채희찬 기자 chc@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채희찬 기자
chc@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