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건축사사무소 혜안, 성주소방서 증축 공사 설계공모전 당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9-17 13:54:39   폰트크기 변경      

건축사사무소 혜안이 직스캐드를 이용해 성주소방서 증축 공사 배치도 작업을 진행한 모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건축사사무소 혜안(장우성 소장)은 최근 진행된 경북 성주군 성주소방서 증축 공사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41억원이 투입되는 성주소방서 증축 공사는 최대 연면적 1370㎡로, 사무공간을 비롯해 비상대기 숙소 및 조경 등이 포함된다. 건물 배치 및 공간계획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목적으로 공모전이 진행됐다.

이번 설계 공모전에는 총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당선작 1건, 기타 입상 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혜안의 당선작은 효율적인 동선 계획과 평면 계획, 다양한 외부공간 계획이 잘 표현된 설계로서 기존 건물과의 흐름 및 통일성을 배려한 건물 배치, 전면 개방공간 및 로비를 활용한 전시공간 구성, 민원인 및 체험공간 분리를 통한 이용성 향상 등 기능 및 디자인이 잘 이뤄진 작품이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장우성 건축사사무소 혜안 소장은 “기존 건축물과의 디자인과 기능의 유기적인 통합을 고려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이번에 새로 구매한 설계소프트웨어 직스캐드가 가볍고 빨라 평소보다 빠른 시간 내에 설계 대안 검토와 콘셉트 디자인 작업을 끝마칠 수 있어 작업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