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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 유황온천 특화 복합휴양시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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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9 15:55:31   폰트크기 변경      
디디씨파크㈜, 서종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3200여억원 투입해 2027년 완공 목표


디디씨파크가 동두천시에 개발 중인 유황온천 특화 복합휴양시설 투시도.


[대한경제=김국진 기자]부동산 개발회사인 디디씨파크㈜(의장 최길준)가 ㈜서종글로벌(대표이사 서성만)과 손을 잡고 경기 동두천시에 유황온천으로 특화된 초대형 랜드마크 개발을 가속화한다.


디디씨파크가 서종글로벌과 ‘경기도 온천특화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디씨파크는 최근 서울시 용산구의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서종글로벌과 이런 내용의 ‘경기도 온천특화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디씨파크는 동두천시에 유황온천으로 특화된 초대형 랜드마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2개의 온천공(1일 적정 양수량 480t)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오는 2027년까지 경기권 최대 규모의 온천 특화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온천시설은 물론 이와 연계한 호텔, 호텔형 시니어타워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비 규모만 3200여억원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세부 시설기획부터 설계, 시공, 호텔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20여년간 호텔에 특화된 토탈솔루션을 제공해온 서종글로벌이 숙박시설과 관련해 축적한 노하우와 핵심역량을 집약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AK)의 사업참여 의향서가 발행됐고, 호텔 브랜드와 운영사는 5성급 레벨로 추진하기로 했다.


디디씨파크가 동두천시에 조성하는 복합 휴양시설의 완공 후 모습.


사업지 인근에는 30분 거리에 골프장이 24곳에 이르는 만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회원 혜택과 더불어 예약 및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골프장과 온천시설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최길준 디디씨파크 의장은 “초대형 온천시설과 신규 호텔을 유치해 명품 휴양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온천관광을 포함한 동두천시 관광문화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호텔형 시니어타워 개발의 경우 서종글로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접목해 동두천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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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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