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한미일 외교장관 “러북 군사협력 논의 심각 우려…단호히 대응”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9-23 09:27:56   폰트크기 변경      

한미일 외교장관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이 논의되는 데 우려를 표명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약식 회의를 갖고 러북간 무기 거래 가능성 등 군사협력이 논의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23일 전했다.

이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 3국이 단호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한미일 3국 재외공관 간 협력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블링컨 장관과 가미카와 외무상도 각국에서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3자 협력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3국 장관은 8월 개최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3국 정상 간의 다양한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한미일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연합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