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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제1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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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6 14:02:18   폰트크기 변경      

제공:새만금개발청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새만금개발청은 26일 제1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설계비 추정가격이 5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설계용역 과업지시서, 설계공모 지침서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박성신 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첫 번째 안건인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통합관제센터 건립사업’을 심의했다.

이 사업은 국비 48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116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산단 내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ㆍ활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체계를 구성하고, 알이백(RE100) 등 에너지자립을 지원하는 에너지 컨트롤 타워(통제탑)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시설, 계통연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전력 인프라(기반시설)에 국비 180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해 고성능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고, 이를 민관 거버넌스(국정운영체계)의 모범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며 “새만금지역의 공공건축물이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ㆍ기능ㆍ미가 조화된 아름다운 건축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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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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