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가 인보의집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인보의집 조은진 원장수녀,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 /사진:한국주택협회 제공 |
인보의집(성남시 소재)은 1977년 독일정부 등 도움으로 ‘성모조산소’로 신축했고, 1989년 무의탁노인시설인 ‘인보의집’으로 개조해 개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가 우리경제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노인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협회는 지난 1993년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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