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전시 ‘럭스 : 시적 해상도(LUX : Poetic Resolution)’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 티켓 5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 사진 : 숨 엑스 제공 |
숨프로젝트가 설립한 전시 플랫폼 숨 엑스가 오콘과 함께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럭스 : 시적 해상도’는 2021년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규모 미디어 전시 ‘럭스 :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LUX : New Wave of Contemporary Art)’의 두번째 해외 순회 전시다.
세계적인 작가 카스텐 니콜라이(Carsten Nicolai),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 드리프트(DRIFT), 크리스타 킴(Krista Kim) 등 12팀의 아티스트 그룹이 참가하여 대규모 시청각 설치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키네틱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등이 전시돼 있다. 어렵게만 인식되던 순수 미디어 아트를 시청각, 나아가 진동과 같은 촉각을 포함해 공간 전체를 느낄 수 있는 ‘체험적(Immersive)’ 아트로 보여준다.
지난 5일 개관한 전시는 이미 많은 해외 인사와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별한 전시’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는 12월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개최되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1일까지 50% 특별 할인 티켓을 판매한다.(7세 이하 미취학아동 무료)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구매한 할인 티켓은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진 : 숨 엑스 제공 |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 휴관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표 및 입장 전시 종료는 1시간 전 마감이다.
숨 엑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이며, 많은 관람객이 ‘럭스 : 시적 해상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럭스 : 시적 해상도’와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