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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함께 상생하는 사회' 위한 나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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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6 17:32:4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지주는 중소기업부터 어르신과 아동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5일부터 나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in) 자카르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연 엑스포는 작년까지 누적 상담건수 8513건, 수출 상담금액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는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in) 자카르타'가 열렸다./사진=롯데지주


롯데는 또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 15억원을 들여 전남 여수시 등 전국 4개 지역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친환경 놀이터를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전국에서 총 24곳의 문을 열었다.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해 실내 놀이터도 함께 만든다.

롯데는 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전방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청춘책방’ 사업을 통해 올해 육군, 공군, 해군 부대에 새로운 청춘책방 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장병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터디 카페 등을 만들었다. 작년까지 전국에서 총 76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무원 가족들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맘(mom)편한' 놀이터 개소식에서 롯데지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맞춤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1일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보청기를 전달하고 무선 초인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롯데물산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달 6일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 송파구 내 사회복지사와 장애인 시설 종사자 60여명을 초대해 클래식 공연과 만찬 등을 진행했다. 롯데물산은 지난해부터 매달 장애인 문화데이를 열어 송파구 내 장애인들을 초청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했던 취업지원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청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시아교류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달 중 대상자를 뽑아 방송 기획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소외계층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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