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회사가 책임시공을 맡고 있는 파주시 와동동 1431번지 일원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과 관련, 책임준공 미이행으로 인한 채무 410억원을 에이치비티씨로부터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이 사업의 책임준공기한은 2023년 9월 25일이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대리금융기관으로부터 기한이익상실 안내문을 수령했으며, 채무인수는 채권단과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분양 완료된 세대의 분양잔금 수금시 채무인수액 전액 상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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