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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34회 이건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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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3 13:47:26   폰트크기 변경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볼프람 브람들(왼쪽부터), 리판 주, 유스트 카이저, 클라우디우스 포프가 제34회 이건음악회에 참여해 연주하고 있다. 사진: 이건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은 지난 22일 본사 소재지이자 첫 공연이 시작됐던 인천에서 10일간의 ‘제34회 이건음악회’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건은 199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이건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34회 이건음악회는 ‘포용’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13일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광주 예술의전당, 대구 콘서트하우스, 부산 금정문화회관, 인천 아트센터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6회의 공연이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독일의 명문 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이 메인 연주자로 참여했다. 피날레에서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윤정옥(尹貞玉) 아리랑’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연주로 소개됐다.


음악회 전국 투어 기간 동안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마련했다. 지난 17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의 초중생 바이올린, 첼로 영재들에게 파트별 레슨을 진행한 바 있다.

이건은 오는 12월 2일 제34회 이건음악회의 첫 공연인 서울 롯데콘서트홀 실황이 녹화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이건음악회 유튜브 채널 및 아르떼TV에서 동시 방영되며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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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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