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
우미건설에 따르면 청약일정은 10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11월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20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이 우수하다. 또한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커뮤니티는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놀이방이 함께 있는 ‘카페린’이 마련된다.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린’도 마련돼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다운2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실제 단지는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의 연결 및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돼,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여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를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도입해 주차문제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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