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오는 26일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전남 여수시 섬지역 경로당에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역포경로당의 외관상태 및 전기시설을 점검 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이번 점검은 관리원 호남지역본부가 2021년부터 진행한 ‘지역사회화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금오도 등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경로당 내외부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등으로 누전위험이 높은 전기 시설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안전점검에 이어 26일 강풍 등으로 인해 해안에 쌓인 쓰레기를 줍는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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