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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분양 3085가구 출격…분양열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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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6 10:55:1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올 연말까지 서울 분양 열기가 계속될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 대기 중인 단지는 △도봉구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이문 아이파크 자이 △청계 리버뷰자이 △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힐스테이트 등촌역 등이다.

최근 서울 분양 단지들이 고분양가에도 두 자릿 수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이들 분양단지도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청약 및 전매제한 등 규제가 완화된 효과가 서울에 집중됐고 분양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을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구역 재개발 사업인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41층까지 모두 25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4321가구의 대단지로 오피스텔 1개동에 594실까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1467가구이며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의 초역세권이다.

GS건설은 서울 용답동 일대의 '청계리버뷰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4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39~111㎡의 16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97가구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지선인 신답역 더블 역세권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다음달 서울 문정동에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까지 14개동으로 이뤄져있다. 전용면적 49~84㎡ 타입으로 1265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은 299가구다.

금호건설은 서울 도봉동의 도봉2구역 재개발 사업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이어서 해당 지역에서는 희소성이 높다.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은 130가구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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