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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ointment 2025’ 총력...기계설비조합, 2024년 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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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6 14:52:30   폰트크기 변경      

26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제56차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 / 사진:조합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Appointment 2025’ 향해 총력전을 펼친다.


조합은 26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중 변경(안)을 심의ㆍ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2025년까지 자산 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Appointment 2025’ 경영목표에 맞춰 편성됐다.


수익 917억원, 비용 471억원,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25억원 수준으로 보증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경쟁력, 자산운영부분 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예산안의 특징이다. 또 조합의 위상 강화 사업에도 집중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운영위원 정수를 확대하는 정관 중 변경(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조합원 운영위원 정수를 7인에서 9인으로,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위촉 운영위원 정수를 7인에서 9인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2차 탄력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플레이션과 공사비 폭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의원과 조합원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조합의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 평균 32%의 놀라운 성장을 했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위한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영업전략 강화, 신규보증상품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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