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지난 6월 출시한 ‘냉온정수기 토타’. / 사진 : 청호나이스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청호나이스는 대용량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더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 기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선했고, 현재 기업 고객 전용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기업 고객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해 고객별 특성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게 청호나이스의 설명이다. 수요에 발맞춰 지난 6월 ‘냉온정수기 토타’를 출시한 데 이어 업소용 대용량 정수기 등도 더하고 있다.

앞서 청호나이스는 지난 9월 현대자동차에 정수기 340여대를 설치한 데 이어 대학교와 병원, 스포츠재단 등에 정수기를 대량 공급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기업에서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고객 맞춤형 제품 라인업 강화와 특화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