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제주항공, UAM으로 항공에 새 가치 더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0 24:36:43   폰트크기 변경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제주 국제 UAMㆍ드론 컨페스타’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제주항공 전시부스를 방문하고 있다./사진: 제주항공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주 국제 UAMㆍ드론 컨페스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3 제주 국제 UAMㆍ드론 컨페스타’는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제주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UAM 사업의 개념과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제주항공의 UAM OCC(운항통제ㆍ비행계획ㆍ비행감시) 시스템과 UAM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UAM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 진행 방향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해외 기체사 EVE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발간한 ‘제주지역 UAM 운용 백서’를 바탕으로 제주도 기반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사업자로서 항공 경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UAM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항공 여행 대중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활용해 UAM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