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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인천 서구 한별초등학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이유찬 학생(오른쪽 두 번째)이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1일 ‘제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1회차를 맞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세븐일레븐이 실시하고 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환경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인천 서구 한별초등학교 이유찬 학생의 ‘손에손잡고’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50만원, 3등 5명에게는 3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한별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유찬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해당 학교 전교생에게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과자인 세븐셀렉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을 주제로 총 2000여개의 그림이 접수됐다. 입상작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전국 점포 포스(POS) 객화면, 디지털 사이니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점포 내 비치된 친환경 동전 모금함에도 수상작 이미지를 삽입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초부터 수상작을 PB상품 포장에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푸드뱅크와 손잡고 소외계층 가정 아동에게 PB상품으로 구성된 600여개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총 8억2000만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에게 총 7억원 규모의 식사와 간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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