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日닛산, 영국에 3조3000억원 추가 투자… 전기차 생산체제 강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5 14:12:22   폰트크기 변경      

일본 닛산자동차가 유럽 생산 거점인 영국 중부 선덜랜드 공장에 20억 파운드(약 3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이미 10억 파운드(약 1조6500억원)를 선덜랜드 공장에 투입한 바 있어 전체 투자금은 최대 30억 파운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추가 투자를 통해 신형 전기차 3종을 생산하고, 배터리 공장도 신설할 계획이다.

2030년부터 유럽에서 전기차만 판매하기로 한 닛산은 선덜랜드 공장 투자 확대를 통해 전기차 생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선덜랜드 공장은 신차를 연간 40만 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선덜랜드 공장을 24일(현지시간) 방문한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이 공장을 더욱 확대한다”며 “전기차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우리 계획의 중심”이라고 말했다./연합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